장병내일준비적금(가입대상, 3대1 매칭지원금, 가입방법) 총정리

장병내일준비적금은 병역의무를 이행 중인 자가 전역 후 목돈을 통해 원활한 사회진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높은 금리의 은행적금입니다. 군 복무기간 18개월 동안 적립한다면 원금과 이자, 3대 1 매칭지원금까지 포함하여 총 1,000만 원을 모아 전역할 수 있습니다.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대상

장병내일준비적금은 현역병뿐만 아니라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의무해양경찰, 의무소방원, 사회복무요원, 대체복무요원 등 군봉급을 받는 모든 현역병들이 가입할 수 있으며 남은 복무기간이 최소 6개월 이상이어야 합니다. 단, 산업기능요원은 기업에서 정상적인 월급을 받고 있으므로 가입대상에서 제외됩니다.

 

 

 

3대 1 매칭지원금

장병내일준비적금은 이자 소득에 대해서 비과세를 적용하고, 5% 적금통장에 1% 추가금리를 적용하여 총 6%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3대 1 매칭지원금을 통해 적립한 원리금의 33%를 정부가 추가로 지원해 주어 큰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예시) 복무기간 18개월 동안 월 40만 원을 적립한다면, 원금과 이자를 포함해 754만 원을 기본적으로 받을 수 있으며 매칭지원금으로 248만 원을 추가로 받게 되어 총 1,000만 원이 넘는 금액을 군 복무기간 동안 모을 수 있습니다.

 

군 장병 개인별 월 최대 40만 원까지 입금이 가능하며, 한계좌 당 월 20만 원의 한도로 입금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월 40만 원을 납입하고 싶으시다면, 계좌를 은행별로 각각 1개씩 총 2개를 개설하여 20만 원씩 입금하시면 됩니다.

 

 

 

가입방법

장병내일준비적금의 가입방법으로는 총 2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방법은 훈련소 또는 신교대에서 직접 가입하는 방법으로, 협약한 은행에서 부대에 직접 방문했을 때 가입하시면 됩니다. 두 번째 방법은 본인이 휴가를 나와서 협약한 은행에 방문하여 가입하거나, 직접 가입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가족이 대리로 은행에 가서 가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입신청 가능한 은행으로는 국민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수협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제주은행, 우체국 등이 있습니다.

 

가입 시 필요한 서류로는 '가입자격 확인서'가 있으며 대리신청 시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하면 됩니다. 가입자격 확인서는 신교대에서 인사 실무자를 통해서 발급받거나, 자대에서 국방인사정보체계를 통해 직접 출력하시면 됩니다.

 

유의사항

1. 적금액을 변경하고 싶은 경우 가입한 은행에 방문하여 금액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2. 깜박하고 한두 번 납입하지 못했더라도, 최소 6번 이상 납입한 경우라면 매칭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적금을 중도해지할 경우 이자 비과세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되며, 은행에서 제공하는 높은 금리도 적용받을 수 없습니다.

4. 전역하는 월에는 장병내일준비적금이 급여에서 자동이체가 되지 않기 때문에 해당 월에는 본인이 직접 계좌에 적금액을 납입해야 합니다.

5. 1% 이자지원금은 만기해지 시 전역증, 병역증, 병적증명서, 복무사실 확인서 중 한 가지를 은행에 원본으로 제출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6. 매칭지원금은 전역 후 은행에서 바로 입금되지 않으며, 만기해지 후 3개월~4개월의 기간 안에 입금이 됩니다.

7. 공군처럼 복무기간이 긴 군인들도 가입할 수 있으며, 최대 24개월까지 가입이 가능합니다.